미세먼지 수치가 급증하면 피부에 악영향을 미친다. 먼지가 모공에 끼면서 피부가 푸석해질 뿐만 아니라 건조함과 주름도 유발할 수 있다. 또 봄을 맞아 기온이 상승하면서 피지 분비가 많아지면 이것이 미세먼지와 섞여 여드름 같은 트러블이 생기기도 한다. 거기다 아토피가 있는 경우 미세먼지 때문에 알레르기 반응이 더욱 심해질 수도 있다.

이러한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평소에 스킨케어를 꼼꼼히 해주는 것이 좋지만, 만약 증상이 생겼다면 피부과 시술을 통해 빨리 개선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미세먼지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피부 질환을 한 번에 해결하는 ‘네오젠 플라즈마’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네오젠 플라즈마’는 모공, 잔주름, 여드름, 색소 병변, 아토피 등 다양한 피부 문제에 피부재생 효과를 선사하는 원스톱 레이저다. 모든 피부 타입에 적용 가능하며 유지 기간은 1년 이상이다.

시술은 FDA에서 승인한 유일한 가스 플라즈마 장비인 네오젠 플라즈마로 진행된다. 먼저 고순도의 질소를 플라즈마로 변환해 가스탱크에서 99.9% 순도의 질소가 UHF(극초단파)의 높은 에너지를 전달받도록 한 뒤 질소 플라즈마를 형성시킨다.

이렇게 노즐을 통해 방출된 질소 이온이 피부에 도달하면 저장된 에너지는 즉시 피부 표면으로 전달되고, 피부의 수분을 통해 균일한 열 효과가 전달되며 피부 질환에 효과적으로 작용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피부 내 EGF 상피 세포 성장 인자, FGF 섬유아세포 성장 인자, VEGF 혈관 내 성장 인자가 생성되며 피부 재생 효과가 일어난다.

이뿐만 아니라 피부 기능 개선이나 아토피와 같은 피부 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약물의 유효성분의 흡수를 증진시켜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효과도 발생시킨다.

시술은 10~15분동안 진행되며, 피부에 무리를 주지 않아 상처 없이 균일하고 효과적인 에너지 전달이 가능하다. 바쁜 현대인들도 잠깐만 시간을 내면 충분히 시술을 받을 수 있고 붓거나 딱지가 남지 않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시술 주기는 보통 1~2주에 1회씩, 총 5회 시술이 권장된다. 회복 기간은 일주일이며 이 기간 동안 감염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단, 시술 효과는 의사의 숙련도에 달려 있으므로 경험이 많은 의사와 충분한 상담 후 시술을 진행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