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는 20대 중반부터 노화가 시작되면서 피부 속 콜라겐, 엘라스틴이 감소하기 시작한다. 이 때문에 하루가 다르게 주름이 더욱 선명해지고 피부 탄력이 저하돼 이중턱이 생기는 등 피부 처짐이 가속화되기 때문에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
게다가 최근에는 실내, 외 마스크 해제로 인해 그동안 가리고 다녔던 피부 탄력 문제나 주름, 처지고 늘어진 피부 등의 문제가 그대로 드러나게 돼 다양한 리프팅 시술이나 쁘띠 시술 등에 관심을 보이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인모드, 슈링크, 토르, 코레지셀핏 등의 레이저 리프팅을 비롯해 윤곽주사 등을 통해 절개가 필요한 수술적인 방식 없이도 피부의 탄력을 높이며 주름을 개선하고 윤곽 라인을 정리하고자 하는 것이다.
‘인모드’ 리프팅은 리프팅과 타이트닝 효과를 동시에 선사하는 고주파 리프팅 시술이다. 고주파 에너지를 이용해 진피층에 심부열을 전달해 콜라겐 재생을 유도하고, 지방세포를 선택적으로 파괴하면서 갸름한 턱 라인을 가꾸어 준다. 이에 윤곽 라인 정리 및 볼륨을 살려 동안 이미지로 개선이 가능하다.
‘토르’ 리프팅은 특화된 멀티웨이브 고주파 에너지를 통해 적은 출력으로도 원하는 깊이에 균일하고 강력한 에너지를 전달한다. 출력이 적고, LOW 모드와 DEEP 모드로 두 개의 다른 타깃층에 각각 시술 목적에 맞는 리프팅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좁은 부위, 넓은 부위, 섬세한 부위까지 모두 커버가 가능한 3가지 유형의 핸드피스가 있어 시술 부위에 따라 그에 맞는 핸드피스를 사용해 1:1 맞춤 리프팅을 진행할 수 있다.
‘슈링크’ 리프팅은 고강도의 집속 초음파(HIFU) 에너지를 활용한 시술이다. 피부 진피층, 섬유근막층(SMAS층)에 초음파를 조사해 열 응고점을 만들고 콜라겐의 재생을 유도한다. 피부 조직의 응고와 수축을 통해 재생을 유도하면서 늘어진 피부를 탄력 있게 가꿀 수 있는 초음파 리프팅이다. 카트리지 종류가 다양해 피부 속 여러 깊이에 맞춤 시술을 진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코레지 셀핏’ 리프팅은 16가지의 주파수의 공명에너지를 이용, 피부 세포 운동 및 대사를 유도해 피부 재생이 자발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 세포가 스스로 운동하는 것과 같은 작용으로 진피층을 두껍게 해 탄력 있는 피부로 변화할 수 있다. 열을 이용한 치료가 아닌 공명 기술을 이용한 방식으로 통증이 없이 편안하고 따뜻한 느낌으로 시술이 진행된다. 또한, 공명 플라즈마 방식, 스킨 글러브 방식, 러빙 세라믹 도자 방식 등 여러 모드를 통해 개인의 피부 타입에 맞는 시술이 가능하다.
더불어 처진 볼살과 이중턱 라인이 고민이라면 리프팅 시술과 함께 ‘윤곽주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안면 윤곽수술, 얼굴 지방흡입이 아닌 간단한 주사 시술을 통해 불필요한 지방을 분해시켜 체외로 배출시켜준다. 그와 함께 노폐물 배출 및 림프 순환의 촉진 효과가 있어 부기가 없으며, 지방만을 선택적으로 분해하고 배출시켜 주기 때문에 브이라인 개선에 도움을 준다. 다른 레이저 리프팅 시술과 함께 병행하면 시너지 효과를 충분히 더 기대할 수 있다.
광주 청담리브의원 박세령 원장은 “다양한 리프팅 시술이나 윤곽주사는 절개, 마취 등에 대한 부담이 없어 빠른 시간 내에 회복이 가능하다”며, “봄이 되면 옷차림도 한결 가벼워지는 만큼, 기분 전환을 위한 피부 관리 수요도 높아지게 된다. 그러나 시술을 희망한다면 임상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에게 상담을 받고 개개인의 증상에 맞는 리프팅 장비로 1:1 맞춤 시술을 진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